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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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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소리쟁이
작성자 함월초 등록일 13.11.17 조회수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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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쟁이 [Curled Dock]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습지 근처에서 자란다. 높이 30~80 cm이다. 줄기가 곧게 서고 세로에 줄이 많으며 녹색 바탕에 흔히 자줏빛이 돌며, 뿌리가 비대해진다. 뿌리잎은 대가 길고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에 가까우며 길이 10∼25cm, 나비 4∼10cm이고 가장자리가 우굴쭈굴하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양 끝이 좁으며 주름이 있고 긴 타원형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며 층층으로 달리지만 전체가 원뿔형으로 된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대는 3개이며 암술머리는 털처럼 잘게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이며 갈색이다. 3개의 내화피로 둘러싸이고, 내화피는 심장모양이며 톱니가 없고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잎은 식용으로 하고 뿌리는 건위제로 쓴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유럽 및 북아프리카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도심 보도블록 사이, 벽과 도로 틈 사이를 비집고 올라오는 잡초들. 3월 쇠뜨기부터 4월의 소리쟁이, 5월 명아주, 6월의 쇠비름, 7월 닭의장풀, 개여뀌, 방동사니, 개비름, 피, 며느리밑씻개 등 '잡초'들은 연두농장 밭에도 어김없이 넘쳐난다. 봄부터 슬쩍 고개를 내민 이들은 한여름이 되면 번식력이 더욱 왕성해진다.

이런 잡초들은 약용으로 쓰임과 동시에 예로부터 민초들의 반찬 식재로도 사용되었다. 자급했던 시절에는 잡초가 식재가 되고 약초가 되었지만 '돈'이 없으면 굶어죽는 세상이 되면서부터 산과 들에 널려진 풀들은 '잡스런 풀'로 격하되었다. 몸보신을 즐기는 사람들은 잡스러운 풀들이 모두 한약재가 되는 줄도 모르고 돈을 들여 한약을 사 먹는다.

'잡초'를 굳이 '돈' 주고 사 먹는 격이다. 밭에 잡초가 무성해지기 시작하면 연두농장 식구들은 잡초를 뽑아 퇴비장에 넣어버리지만 나는 뽑은 잡초로 요리를 하거나 막걸리 안주를 만든다.

연두농장 식구들에게 잡초요리를 내밀면 맛도 보지 않고 괴성부터 지르기 일쑤다. 그런데 잡초요리가 TV방송을 타는 등 인기를 끌면서 그들도 덩달아 으쓱해졌다. 5월의 어느 날. 자투리땅에 길쭉이 나온 소리쟁이를 칼로 베어냈다. 손으로 뜯으면 진액 때문에 잘 뜯기지 않으니까.

나는 된장과 소리쟁이만 넣은 국을 끓여 농장 식구들에게 내놓았다. 식구 한 사람이 석연치 않은 표정으로 한 숟가락 국을 떠 먹어보더니 이내 젓가락으로 건더기를 먹는다. "맛있는데요? 굉장히 부드러워요"라고 놀라면서. 내가 그게 바로 소리쟁이 국이라고 했더니 모두들 "잡초국이다"고 소리 지른다. 긴가민가하며 먼저 맛본 이의 표정을 살피던 사람들이 하나 둘 달려들어 숟가락질을 시작한다. 그러면서 이구동성으로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를 연발한다.

어느 날 소리쟁이 뿌리를 캐어 흙을 털어 입에 베어 물고 나머지는 한 사람에게 맛보라며 건네주었다. 그는 "흙도 먹어? 대장한테야 모든 뿌리가 인삼이지"라면서 냄새만 맡는다. 소리쟁이는 뿌리가 깊은 잡초다. 그래서 뿌리를 캐어낼 때 중간에서 뚝 잘라지곤 한다. 소리쟁이 뿌리는 약재로 이용된다. 뿌리를 날 것으로 갈아 식초에 개어 피부에 바르면 좋지 않은 균들을 씻어준다. 이른바 항균효과다. 이런 것을 이용하여 농장에서는 농자재로도 이용한다.

소리쟁이 뿌리를 캐어 잘게 잘라 말린 다음 소주나 현미식초에 담가 놓으면 다음 해에 흰가루병을 치료할 수 있다. 이외에 심한 변비나 치질에도 소리쟁이를 쓴다. 잎으로 국을 끓여 수시로 먹으면 된다. 잇몸 염증에는 잎을 다려 입가심을 하거나 양치질을 해도 효과가 있다. 굳이 이런 약효가 아니더라도 '맛'이 좋은 만큼 몸에 독이 될 리가 없다. 봄날의 소리쟁이는 보도블록과 담 사이에도 많다. 소리쟁이는 아무데서나 쑥쑥 큰다.

그걸 보고 진딧물과 봄 벌레들이 제일 먼저 달려든다. 도심거리에 나온 소리쟁이는 뿌연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다. 하지만 산과 들에 있는 소리쟁이는 선명한 연두빛 혹은 초록빛이다. 오늘도 나는 부쩍 커버려 잎이 세진 소리쟁이를 한 바구니 뜯어왔다. 산과 들에 심지어 흙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나는 잡초들. 바야흐로 지천에 나는 풀이 나에게는 반찬이 되고 보약이 된다. 요즘은 그래서 풀을 '돈'처럼 다루며 즐겁게 살아간다.

[이렇게 먹자]

소리쟁이를 칼로 베어낸 후 된장국을 끓인다. 소리쟁이 국은 근대, 시금치, 시래기국보다 더 맛있다. 소리쟁이의 미끈한 진액이 국을 끓이면 더없이 부드러운 건더기가 된다. 소리쟁이는 국 하나만으로도 맛을 백퍼센트 전달한다. 소리쟁이는 항균제로 이용되는 만큼 국만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뿌리도 좋다. 캐어보면 6년생 인삼 뿌리보다 크고 냄새도 인삼과 흡사하다.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약이 되는 잡초음식), 2011.12.16, 들녘)

줄기는 30~80cm 높이로 곧게 자라며 자줏빛이 돈다. 뿌리잎은 피침 모양으로 물결처럼 구불거리며 잎자루가 길다. 어긋나게 달리는 줄기잎은 양끝이 좁은 긴 피침형이다. 6~7월에 연한 녹색의 꽃이 원추화서로 층층이 달린다. 6개의 화피열편과 수술이 있고 3개의 화주가 있다. 열매는 수과로 세모지며 내화피로 싸여있고 밤색으로 익는다.

유럽 원산으로 북미, 북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 분포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자라며 흔히 습지나 길가 빈터의 습한 곳에서 생육한다.

(국립중앙과학관)

마디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식물.

학명은 Rumex crispus L.이다. 흔히 습지 가까이에서 자라는 식물로 높이 30∼80㎝이고 줄기는 곧추 자라며,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띠며 뿌리는 비대하다.

근생엽(根生葉)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13∼30㎝, 너비 4∼6㎝로서 가장자리가 파상(波狀)이다. 경생엽(莖生葉)은 어긋나며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양끝이 좁으며 주름살이 있다.

6∼7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서 원추화서(圓錐花序)가 발달하여 연한 녹색 꽃이 윤생(輪生)한다. 열매는 세모이며 3개의 내화피로 둘러싸인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뿌리는 약재로 사용한다. 약성은 한(寒)하고 맛은 쓰며, 통변(通便)·이수(利水)·지혈·소종(消腫) 등의 효능이 있다. 변비·장염·소화불량·간염·황달·변혈(便血)·자궁출혈 등의 증상에 이용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마디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흔히 습지 가까이에서 자라는 식물로 높이 30~80cm이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녹색바탕에 자주빛을 띠며 뿌리는 비대하다. 근생엽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13~30cm, 너비 4~6cm로서 가장 자리가 파상이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양끝이 좁으며 주름살이 있다. 6, 7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서 원추화서가 발달하여 연한 녹색꽃이 윤생한다. 세모이며 3개의 내화피로 둘러싸인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뿌리는 약재로 사용하는데 통변, 이수, 지혈, 소종 등의 효능이 있다.

(식품과학기술대사전, 2008.4.10, 광일문화사)

묵밭소리쟁이

유럽 원산으로 귀화식물이다. 양지쪽 도랑 근처에서 자란다. 높이 1m 정도이고 검은 자줏빛이 돌며 세로 파진 홈이 있다. 뿌리잎은 긴 타원상 바소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은 둥글거나 심장저(心臟底)이다. 또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줄기잎도 이와 비슷하지만 점점 작아진다.

꽃은 5∼7월에 피고 적록색이며 층층으로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꽃잎은 없으며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세모진 넓은 달걀모양이고 흑갈색이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꽃받침조각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에 혹이 있다. 뿌리를 소리쟁이와 더불어 개선(疥癬)에 사용한다.

(두산백과)

금소리쟁이

바닷가에서 자란다. 높이 30∼60cm이고 가지를 많이 친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고 바소꼴이며 길이는 7∼15cm, 나비 1∼3.5cm로서 양 끝이 좁다. 꽃은 7∼8월에 연한 녹색으로 층층이 달리고 꽃이삭에 잎이 있다.

열매를 둘러싸고 있는 화피갈래조각은 황갈색이고 외화피(外花被)는 약간 퍼진다. 안쪽의 화피갈래조각은 삼각상 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침 같은 돌기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수과(瘦果)는 황갈색의 긴 타원형이고 예리한 세모꼴이다. 황해도·강원도 북부 해안지대·일본·만주·유럽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참소리쟁이

들이나 집 근처의 다소 습한 곳에서 자란다. 뿌리는 노란색으로 무같이 굵고 길며, 줄기는 높이 40∼100cm로 세로줄이 있다. 뿌리잎은 모여나고 잎자루가 길고 끝이 둔하며 심장저로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올라갈수록 작아지며 털이 없다.

꽃은 연한 녹색으로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5∼7월에 피고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정생하며 다수의 잔꽃이 촘촘히 돌려나고 잎 같은 포가 군데군데 달린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꽃잎은 없다. 암술대는 3개이고 암술머리는 잘게 갈라진다. 꽃이 진 다음 안쪽 화피갈래조각은 둥글거나 심장형으로 자라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뒷면 주맥 중앙에 사마귀 같은 혹이 생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달걀 모양으로 큰 화피에 둘러싸여 있으며 갈색이다. 한방에서 뿌리를 양재근이라 하여 옴 등 피부병에 쓰고 잎은 식용으로 한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가는잎소리쟁이

높이는 60cm 정도이다. 뿌리잎은 뭉쳐나고 자루가 길며 긴 타원 모양이다. 줄기잎은 어긋난다. 6~7월에 줄기 끝에서 총상(總狀) 꽃차례로 연한 녹색 꽃이 핀다. 열매는 삭과(果)를 맺는다. 습지에서 자란다. 한국의 각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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